경기도 화성시(시장 정명근)는 2일 화성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‘우리는 가족’를 주제로 열린 ‘2024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’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이날 축제는 생명존중 및 성숙한 동물보호 공감대 형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이었다. 3500여 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행사는 ▲건강달리기 ▲시민대상 펫티켓 퀴즈대회 ▲전문 수의사 토크콘서트 ▲동물등록제ㆍ유기동물ㆍ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.
특히, 올해 처음 진행된 ▲장애물 달리기 ▲무료건강상담 ▲행동교정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. 반려견 놀이터는 중ㆍ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반려동물이 즐겁게 뛰어놀며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.
박경옥 동물보호과장은 “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었다. 앞으로도 100만 화성시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반려문화 사업 및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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